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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미래 ‘이에타스(ætas)'가 지난 5월 정규앨범에 이어 2개월 만에 미니앨범을 또다시 발매했다.

T9-H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에타스(ætas)가 EP 앨범 ‘ætas vol 1.5’를 이날 정오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ætas vol 1.5의 타이틀 곡 ‘SET THE BOMB’는 국내에서 소개된 적 없는 ‘Hybrid Trap(하이브리드 트랩)’ 장르의 곡이다. 묵직한 808 베이스를 바탕으로 귀에 꽂히는 비트와 강렬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이에타스(ætas)는 이미 지난 5월 '대부, 터미네이터, 홍등가, 매트릭스, 영화는 영화다' 등 10개의 블록버스터 누아르(noir) 영화를 주제로 한 정규 1집을 발매했다. 젊은 세대들의 현실적 아픔을 담아낸 노랫말과 완성도 높은 사운드 등이 음악 팬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타스(ætas)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라이브 무대에서 많은 활동을 보이지 못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와 아리랑tv가 개최하는 소규모 대중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향후 일정도 소개했다.


한편 이에타스(ætas)는 가리온 멤버 MC 메타와 톡스(ToX)가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 시장 확장과 세대 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결성한 프로젝트 힙합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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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1570